9일 오후 8시 25분쯤 대전 대덕구 상서동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에서 '펑'소리와 함께 불꽃과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50여 분 만에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부는 데다 공장 내 폐유 등으로 전체 진화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