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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업 129일 만에 고대영 KBS 사장 해임안 상정

    KBS이사회, 15일 임시이사회 열어 계속 논의

    고대영 KBS 사장 해임제청안이 10일 KBS이사회에 상정됐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고대영 KBS 사장 해임제청안이 KBS이사회에 상정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고대영 사장 퇴진 및 KBS 정상화를 요구하며 파업한 지 129일 만이다.

    KBS이사회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고대영 사장 해임제청안 상정과 관련해 논의했다.

    1시간 넘게 진행된 회의에서, 여권 추천 이사들이 올린 고 사장 해임안은 원안대로 상정됐다. KBS이사회는 고 사장에게 오는 15일까지 서면 소명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KBS이사회는 15일 오후 4시 임시이사회를 열어 고 사장 해임제청안에 대해 계속 논의하고, 고 사장이 제출한 서면 소명이 부족하다 판단할 경우 출석해 소명하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모친상을 당해 불참한 이인호 이사장을 대신해 변석찬 이사가 의장을 맡았다. 이날 이사회는 공개로 공지돼 있었고, 17명이나 방청을 하러 왔는데도 '인사' 문제라는 이유로 4분 만에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KBS 여권 이사 4인은 'KBS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KBS 위상과 신뢰도가 많이 떨어져 구성원들 간 갈등이 번지고 있음에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 사장의 노력이 거의 안 보인다'며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고 사장이 물러나는 수밖에 없다는 판단' 아래 해임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대영 KBS 사장 해임안을 다루는 임시이사회는 오는 15일 오후 4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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