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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범계 대전시장 불출마…선거 판세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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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박범계 대전시장 불출마…선거 판세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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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자료사진)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출마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대전시장 선거 판세가 다시 재편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너무도 많은 대전시민의 분에 넘치는 기대와 신뢰가 고뇌의 밤을 지새우게 했지만, 이제 고민을 끝내고자 한다”며 “국회에서 저를 선량으로 만들어주신 유권자 국민의 지엄한 명령을 받들고 그것이 대전시민들의 기대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엎드려 이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려오던 박 의원이 사실상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대전시장 선거 당내 출마 후보자의 윤곽도 서서히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이상민(대전 유성을) 의원과 허태정 유성구청장의 양강 구도로 선거판이 짜일 전망이다.

    이상민 의원은 대전시장을 목표로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구청장 3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배수진을 친 상태다. 정가에서는 사실상 허 청장의 대전시장 출마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여기에 장종태 서구청장도 조만간 출마 여부를 밝힐 것으로 예상한다.

    여론조사에서 부동의 1위였던 박 의원의 지지세를 유력 후보들이 나누어 가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앞으로 이들의 행보도 더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은 박 의원의 불출마를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경쟁에서 가장 껄끄럽게 생각했던 유력 후보가 자진해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정용기(대전 대덕구) 의원, 육동일 충남대 교수, 박태우 한국외대 초빙교수 등이 출마예상자로 거론된다.

    이장우(대전 동구) 의원은 지난 9일 이미 불출마를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앞선 대전시당 신년인사회에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이 뒤처지는 것으로 나오지만, 묵묵히 밑바닥 민심을 보고 가면 다를 것”이라며 “오는 지방선거에서 한마음으로 대전의 모든 지역을 석권해 달라”고 말했다.

    통합을 추진 중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에서는 국민의당 한현택 동구청장과 바른정당 남충희 대전시당위원장이 후보로 거론된다.

    선거에 연대하기로 합의한 양 당 대전시당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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