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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 '나홀로' 강세 여전…송파구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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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가격 '나홀로' 강세 여전…송파구 주도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새해들어서도 서울의 아파트값 강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일 조사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전 주에 비해 0.29%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은 "겨울방학 이사수요와 역세권, 한강변, 주요 업무지구 인근의 신규아파트 등 인기 단지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파구의 경우 1.10% 상승해 오름세를 주도했다. 송파구는 재건축 추진 중인 잠실 주공5단지를 비롯 인근 아파트값까지 일제히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송파구와 더불어 재건축, 학군 호재로 매물이 부족한 목동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한 양천구도 0.77%상승을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강동구 역시 0.31%로 오름폭이 커졌으나, 서초구(0.26%)와 강남구(0.70%)는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다.

    강북권(0.13%)은 서울 전체적인 수준보다는 낮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접근성, 한강조망 등으로 선호도 향상된 광진·성동구(0.40%)와 직장인 수요 풍부한 종로구(0.28%)와 마포구(0.23%), 용산구(0.18%) 등은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 아파트값은 0.07% 하락해 지난주(-0.05%)보다 낙폭이 커져 서울과의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03% 떨어지며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서울의 전세값은 0.05%올라 지난주90.04%)보다 오름폭이 소폭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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