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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심야 체류객에 매뉴얼 최고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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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공항, 심야 체류객에 매뉴얼 최고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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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매뉴얼 4단계중 '심각' 단계 격상…활주로 폐쇄로 심야운항도 차질

    2016년 1월 당시 공항 체류객들.
    폭설에 따른 운항 정지로 제주공항에 2천여명의 심야 체류객이 발생하자 체류객 통합 매뉴얼 지원이 가장 높은 단계로 격상됐다.

    사흘째 이어지는 폭설과 강풍으로 제주에서 나가지 못한 제주공항 체류객을 위해 통합 매뉴얼 지원 단계를 ‘경계’로 설정하고 지원에 나섰던 제주도는 잇단 결항과 함께 체류객이 1000명 이상 발생하자 ‘심각’단계로 12일 오전 격상했다.

    통합매뉴얼은 4단계로 결항 항공편 예약인원이 1000명 이상이거나 출발 항공편 5편 이상 연속적으로 결항 되는 경우 ‘관심’단계를 발령하고, 결항 항공편 예약인원이 3000명 이상이거나 청사 내 심야체류객이 발생하면 ‘주의’를 발령한다.

    ‘경계’단계는 당일 출발예정 항공편의 50% 이상 결항이 예상되거나 청사 내 심야 체류객 500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발령된다.

    최종 단계인 ‘심각’ 단계는 당일 항공편이 전면 결항되거나 다음날 항공편 결항까지 예상되거나 청사내 심야 체류객이 1000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조치된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11일 오전부터 12일 오전 1시30분까지 출발 114편, 도착 123편 등 237편이 결항하고, 18편이 회항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같은 잇단 결항과 회항에 제주도는 제주도는 제주공항에서 밤을 샌 체류객이 2500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체류객들에겐 매트리스와 모포 2700세트, 생수 7500개 등이 지원됐다.

    또 무료 셔트버스를 투입해 숙소로 가는 결항편 승객을 태우고, 택시들이 공항에서 시내로 체류객들을 수송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2016년 1월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사흘간 제주공항이 마비되면서 9만7000여명의 공항 체류객이 발생, 각종 문제가 드러나자 제주도와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업무협약을 맺고, 장기체류 관광객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한편 제주공항은 체류객 수송을 위해 12일 오전 2시까지 김포, 김해공항과 함께 연장 운항에 나섰지만 폭설로 활주로가 3차례나 폐쇄되고, 항공편도 비정상적으로 운항되면서 심야 운항도 차질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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