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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미 공군, "핵탑재 가능 B-2 폭격기 3대 괌 배치"

    미 국방부 "한반도라는 하나의 렌즈로만 보지 말라"

    괌 기지에 배치된 B-2 스텔스 폭격기 (사진=미 공군 USAF 제공)
    미국 공군이 핵 탑재가 가능한 B-2 스텔스 폭격기 3대를 태평양 괌 기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미국 공군은 11일(현지시간) B-2 스피릿 폭격기 3대와 공군장병 200명이 미국 미주리 주의 화이트맨 공군기지를 떠나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로 배치됐다고 밝혔다.

    미 전략사령부는 태평양사령부의 공중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 퍼시픽 지역으로 정기적으로 폭격기를 전개하고 있으며, 단기간 동안만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폭스뉴스는 이날 괌에 배치된 수 대의 B-1 폭격기에 더해 핵 탑재가 가능한 폭격기까지 추가로 배치됐다며, 이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 신호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미 국방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폭격기를 배치하는 것은 한반도 뿐 아니라 태평양 지역 전체 동맹에 영향을 미친다”며 “한반도라는 하나의 렌즈로만 보면 안 된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폭스뉴스는 지난해 10월에도 B-2 스텔스 폭격기가 미주리 기지에서 괌까지 배치됐지만, 이는 단지 장거리 훈련의 일환으로 몇 시간 동안만 진행된 것이며, B-2 3대가 한꺼번에 괌에 배치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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