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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속 밀림과 피요르드…뉴질랜드 밀포드 트레킹



여행/레저

    반지의 제왕 속 밀림과 피요르드…뉴질랜드 밀포드 트레킹

    • 2018-01-12 15:20
    뉴질랜드 청정대자연의 장엄한 풍경을 걸으면서 가슴깊이 느껴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트레킹코스 밅포드 트랙(사진= ⒸGettyImagesBank 제공)

     

    자연은 분명 치유의 힘이 있다. 문득 복잡한 도시에서의 일상이 지치고 힘들 때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자연이 그리워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자연 속을 뚜벅뚜벅 걸으며 오롯이 나에게로 향하는 시간, 그래서 자연이 주는 따스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트래킹의 인기는 시들지 않는다.

    새해 들어 올 겨울 최고의 한파가 계속 이어지면서 심신이 바싹 움추려 드는 이때, 추위에 지친 나에게 따뜻한 나라로의 트레킹 여행을 선물해 보자. 세계 최고의 트레킹 코스라는 찬사가 이어지는 뉴질랜드 밀포드 사운드. 피요르드와 밀림과 폭포가 이어지는 광활한 대자연이 주는 폭풍 감동이 인간은 자연의 일부일 뿐이라는 겸손함도 함께 선사한다.

    반지의 제왕속 밀림과 대평원, 호수, 폭포 등이 이어지는 밀포드 트레킹코스는 자연보호를 위해 하루 단 50명에게만 개방된다(사진= ⒸGettyImagesBank 제공)

     

    세계 8대 트레킹 코스이자 세상에서 가장 걷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밀포드 트랙을 만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자연보호를 목적으로 뉴질랜드 관광청이 하루 입장객 수를 50명으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신청 한 뒤 예약이 확정된 상태에서만 방문이 가능하다. 그래서 밀포드 트랙은 하루 오직 50명에게만 허용되는 특별한 길이라는 타이틀이 따라 붙는다.

    1888년부터 개척되기 시작해 연간 30만 명이 찾는다는 밀포드 트레킹은 테아누 호수에서 시작해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5일간 여행객들은 하루에 5~8시간씩 이동하며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만끽한다.

    온라인투어는 경이로운 뉴질랜드의 자연을 걸으면서 체험해볼 수 있는 밀포드트랙을 포함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GettyImagesBank 제공)

     

    탄성을 자아내는 신비로운 피오르드, 반지의 제왕 촬영지였던 우거진 밀림 속, 그리고 앞뒤 좌우에서 펼쳐지는 시원스러운 폭포의 향연, 눈부시게 투명한 호수 등 쉴새없이 쏟아내는 때묻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풍경이 트래커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편 온라인투어가 겨울 시즌 최고의 힐링을 선사하는 밀포드 트레킹 관련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밀포드 트레킹과 오클랜드 관광이 포함된 9일상품, 밀포드 트렉과 환상의 설산 마운트 쿡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밀포드 트레킹/마운트 쿡 10일', 밀포드 트레킹과 키써미트, 마운트 쿡의 트레킹코스를 모두 포함한 11일 상품이 가장 인기가 높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www.online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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