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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채용비리 의혹' 대전 효문화진흥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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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채용비리 의혹' 대전 효문화진흥원 압수수색

     

    대전 효문화진흥원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효문화진흥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2일 대전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대전 효문화진흥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채용관련 문서와 컴퓨터, 직원 업무 수첩 등을 확보한 뒤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거쳐 참고인들의 진술과 대조작업 벌일 것으로 보인다.

    또 압수물 일부가 훼손돼 고의훼손 여부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일부가 훼손됐다"며 "고의훼손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대전효문화진흥원 직원채용 과정에 비리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제보를 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지역 유력사업가 자녀로 알려진 합격자가 필기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면접심사에서 1위를 받아 최종 합격한 것이 의혹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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