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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해병대 제9여단장 김계환 준장 취임



제주

    제3대 해병대 제9여단장 김계환 준장 취임

    김계환 준장 (사진=해병대 제9여단)

     

    제3대 해병대 제9여단장에 김계환 준장이 취임했다.

    해병대 제9여단은 12일 오전 한라관에서 제2대 이용훈 준장(해사 42기)과 제3대 김계환 준장(해사 44기)의 지휘관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는 도내 주요 기관장과 예비역 단체장, 현역 장병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임 여단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신임 여단장은 해병대사령부 인력계획과장과 비서실장, 해병대 제1사단 2연대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등 전·후방 주요 지휘관과 참모 직위를 수행했고, 제주도의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김 신임 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도는 국가경제의 젖줄인 남방 해상교통로의 거점이자 장차 우리 해병대가 구축할 동해의 울릉, 서해의 백령, 남해의 제주를 잇는 U자형 전략도서방어체계의 핵심도서" 라며 "임무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인식하고,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며 호흡하는 지휘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여단은 제주도와 부속 섬 방어, 국지도발 대비작전, 통합방위작전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포항 해병대의 대대급 부대가 제주도에 배치돼 상시 운용되며 테러 등의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다.

    또 공항과 항만시설 등 국가 중요시설 방호와 제주도를 비롯한 전남 남해권의 유·무인 도서에서 수색정찰과 도서작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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