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15일 낮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에 있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건물 2층 발코니가 무너지면서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AFP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IDX 건물 2층 발코니가 굉음과 함께 붕괴하면서 여러명이 다쳤다.
현지 매체인 메트로TV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면서 급히 밖으로 피신하거나, 여러명의 사람들이 건물밖 땅바닥에 누워있는 화면을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부상자들을 구조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기고, 건물 내에 있는 나머지 인원을 대피시키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하고 있고, 현지매체들은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하고 있다.
자카르타 경찰 대변인인 아르고 유요노는 메트로 TV와 인터뷰에서 "현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우리의 우선 순위는 사상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