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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산불 완전 진화…소방헬기,공무원 잔불 감시 중

영동

    양양산불 완전 진화…소방헬기,공무원 잔불 감시 중

     

    14일 저녁 양양읍 화일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5일 오전 11시 30분 모두 진화됐다.

    하지만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5일 해질 때까지 재발 감시용 소방헬기 1대와 공무원과 진화대원 등 80명을 현장에서 철수시키지 않고 뒷불을 계속해서 감시하기로 했다.

    산불의 원인과 관련해 대책본부는 "조사 중에 있으나 주택화재 도중 불똥이 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이 발생하자 강원도와 양양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양양읍 화일리에 마을회관에 지휘본부를 설치하고, 공무원 500여명과 산불진화대 120여명, 소방차 17대 등을 투입해 산불진화에 나섰다.

    15일 오전 7시 40분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헬기 3대와 소방헬기 1대 등 총 4대가 투입돼 본격적인 진화활동을 펼쳤으며, 속초, 고성, 강릉 등 동해안 연접시군 진화대 50여명과 8군단 장병 300여명이 잔불 정리를 위해 추가로 투입되면서 15일 오전 11시 30분경 산불이 완전히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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