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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AI 의심 신고…인천·경기 일시 이동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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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서 AI 의심 신고…인천·경기 일시 이동중지

    (사진=자료사진)

     

    경기도 김포시의 토종닭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증상을 보이는 닭이 발견돼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일대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이 확인됨에 따라 인천광역시와 경기도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 이동중지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24시간 동안 실시된다.

    일시 이동중지 적용 대상은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등록된 2 만 2천곳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일시 이동중지 기간에 중앙점검반 10개반을 구성해 가금농가와 축산관련 시설의 적정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벌금과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또 일시 이동중지 명령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대상 농가와 축산 관계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송부하고 공고문을 게재하는 한편 생산자단체와 농협 등의 자체 연락망을 통해 발령내용도 전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일시 이동중지 기간 동안 축산농가와 계열화사업자, 지자체 등이 농장, 축산시설, 차량 등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해 AI 차단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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