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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차기 회장, 26일 의원 간담회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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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상의 차기 회장, 26일 의원 간담회서 선출

     

    부산상공회의소 차기 회장은 오는 26일 118명의 부산상의 의원들이 합의 추대하는 것으로 사실상 결정됐다.

    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회장은 15일 김성태 코르웰 회장과 장인화 동일철강 회장, 허용도 태웅 회장 등 부산상의 23대 회장 후보자들과 만나 합의추대 방식에 대해 논의한 결과. 118명의 부산상의 의원이 참석하는 의원 간담회에서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후보 당사자들간 단일화에는 실패했으나 합의추대 방식에 전격 동의하면서 합의추대의 큰 걸림돌이 해소됐다는 관측이다.

    다만 후보 3인은 의원간담회 개최 일정에는 이견을 보였으나 조성제 회장이 오는 26일에 개최하자는 중재안을 냈다.

    협의 과정에서 1월말~2월초 간담회 개최를 요구한 일부 후보가 강하게 반대했으나, 사실상 26일과 큰 차이가 없고 당초 18일 개최 일정보다 대폭 양보한 안인 만큼 반대 명분이 약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부산상의는 당초 18일로 예정했던 의원 간담회를 26일로 연기해 이날 차기 회장을 합의추대할 전망이며, 3월 16일 부산상의 임시총회에서 합의 추대 인물을 23대 상의 회장으로 최종 추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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