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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영 사장 해임제청안 논의, 22일로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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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영 사장 해임제청안 논의, 22일로 미뤄져

    KBS이사회, 고 사장에 출석 및 의견진술 요구

    고대영 KBS 사장 해임제청안 논의가 22일로 미뤄졌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고대영 KBS 사장의 해임제청안 논의가 오는 22일로 한 차례 더 미뤄졌다.

    KBS이사회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제892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고대영 사장 해임제청안을 논의했다.

    KBS이사회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고 사장의 서면 의견 제출 기한을 1월 22일 10시까지로 연장할 것 △다음 임시이사회는 22일 16시 개최해 안건 계속 심의 △고 사장은 위 이사회에 출석해 의견 진술할 기회 부여 3가지를 의결했다. 다만, 22일 바로 해임안이 의결될 지는 미지수다.

    앞서 KBS이사회 이사 4인(권태선·김서중·장주영·전영일)은 지난 8일 고 사장 해임제청안을 KBS이사회 사무국에 제출했다.

    이사들이 제시한 해임사유는 △지상파 재허가 심사 결과 최초로 합격점 미달 △KBS 신뢰도·영향력 추락 책임 △직무수행 능력 상실 △조직·인력 운용 실패 △허위·부실보고로 KBS이사회 심의·의결권 중대 침해 △보도국장 재직 시 금품수수 및 보도 누락 의혹, 보도본부장 재직 시 도청행위 연루 등이었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이하 새노조)는 KBS 10대 직능단체와 함께 15일 오후, KBS이사회 사무국에 해임 청원 서명(2259명분)을 냈다. 또한 새노조는 한완상 전 총리 등 'KBS 블랙리스트' 등 고 사장의 해임사유를 추가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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