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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올림픽 안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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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경찰, 올림픽 안전 '이상 무'

    테러 대비 경찰 특공대 배치 등 고강도 훈련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인 올림픽 플라자에서 경찰 특공대원들이 테러 발생에 대한 수색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진유정기자)

     

    강원지방경찰청이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25일 앞두고 개·폐회식장과 경기장 등의 경비와 안전점검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15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동계올림픽 경기시설 13곳과 지원시설 8곳 등 총 21개 대회시설과 공항, 항만 등 총 30개 소에 1일 최대 약 9천여명의 경찰 인력이 투입된다.

    경찰은 대회시설을 개최시설 내부(제1선), 보안펜스 내부(제2선), 보안펜스 외곽(제3선) 등 3선으로 구분해 경비 안전활동을 전개한다.

    평창 올림픽 플라자와 선수촌, 본부호텔 지원시설에는 전국 14개 경찰 특공대팀과 탐지견, 장갑차 등이 안전활동을 벌인다.

    특히 평창, 진부, 강릉 KTX역사에 전담경력을 배치하며 드론을 이용한 테러 대응, 차량돌진테러대응, 화생방테러대응 등에 대한 훈련도 반복하고 있다.

    강릉 아이스 하키 경기장 여자 화장실에서 경찰이 판독기로 불법 촬영 장비를 찾는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진유정기자)

     

    양양공항과 속초, 동해 항만, 강릉 KTX역사 등 취약지의 안전을 위해서 공,항만 입국자 보안검색 실태 점검, 일반 총포, 화약류 관리 등을 점검 순찰한다.

    대회시설 주변 교통관리를 위해서 올림픽 전용차로 총 65km와 올림픽 연결도로망 총 80km(선수촌, 경기장, KTX역 연결도로)에도 경찰을 배치하며 강릉지역의 경우 2월 10일부터 2월 25일까지 차량 강제 2부제를 시행한다.

    한편 강원지방경찰청은 오는 24일 평창 국민체육센터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경찰 전담경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역 국회의원과 강원도지사, 조직위원장, 기관단체장 등 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테러 시범 훈련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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