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4시 12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롯데케미칼 BTX 공장에서 벤젠이 누출됐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화학차와 구급차, 제독차 등 20여 대의 차량을 보내 현장에서 제독과 방재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누출된 벤젠은 4∼5t가량으로 추정된다.
벤젠이 누출된 지점 인근에는 근로자는 없었으며, 주택가 역시 5~6km 떨어져 있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누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