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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충북 최초 최첨단 방사선 수술장비 도입

청주

    충북대병원 충북 최초 최첨단 방사선 수술장비 도입

    (사진=충북대병원 제공)

     

    충북대병원이 충북 최초로 최첨단 방사선 뇌수술장비인 6세대 감마나이프 아이콘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감마나이프 아이콘은 뇌종양 등의 수술에 사용되는 방사선 뇌수술장비로 국내에서는 4번째, 세계에서는 33번째 도입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 장비가 도입되면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외과적 수술보다 정밀하게 병변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안과나 이비인후과 경추 질환 뿐 아니라 뇌종양과 뇌전이암,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은 "수년간 감마나이프 치료를 타 지역에서 받아야만 했던 충북권역 내 환자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부권과 국내외 뇌질환 치료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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