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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남경필 "미세먼지 공짜 운행…하루 50억 허공"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남경필 "미세먼지 공짜 운행…하루 50억 허공"

    남경필 경기도지사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 남경필 "미세먼지 공짜 운행…하루 50억 허공"

    남경필 경기지사가 서울시가 어제 초미세 먼지 평균 농도가 이틀 연속 '나쁨' 수준으로 예상되자 첫 시행한 출퇴근 시간 버스·지하철을 무료 운행에 대해 포퓰리즘이라며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 오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가 경기도의 거듭된 충고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미세먼지 공짜운행을 어제 일방적으로 시행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차량 20%가 참여해도 약 1% 미만의 미세먼지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 분석"이라며 "하루 50억 원이 드는 등 연간 20회만 공짜 운행을 해도 1천억 원이 낭비된다"고 주장했습니다.

    ◇ 경기도, 빅데이터 분석결과 행정 현장에 활용

    경기도가 '빅데이터 분석결과 상시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31개 시·군 관련 공무원들에게 제공합니다.

    경기도는 'CCTV 우선 설치 필요지역', '119구급차 배치·운영 최적화 방안', '내·외국인 관광객 관광패턴' 등 3개 과제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일자리와 인구정책 빅데이터 분석사업이 완료되면 추가로 관련 내용을 서비스할 예정입니다.

    ◇ 용인, 고양이 동물등록제 시범사업 참여

    경기 용인시가 농림식품축산부가 시행하는 고양이 동물등록제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유기·유실 고양이 수도 급증함에 따라 정부가 개에 대해서만 하던 동물등록제를 고양이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반려묘 등록을 원하는 소유자는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대행업체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수수료 1만 원과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비용을 납부하면 됩니다.

    ◇ 육군 1사단 파주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

    육군 1사단이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오는 22일부터 26일,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혹한기 훈련을 실시합니다.

    훈련기간 1번·37번 국도 등으로 궤도차량과 훈련 병력이 이동할 예정이며 검문소를 운용하고 공포탄도 사용하게 됩니다.

    1사단은 지역주민과 민간인통제선을 출입하는 영농인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 과태료 5만 원 부과 반려견 목줄 미착용 확 줄어

    경기 성남시는 탄천 산책길에서 반려견 목줄 미착용이나 배설물 미수거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함에 따라 위법행위가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가 지난해 탄천 내 동물보호법 위반행위 건수를 집계한 결과, 계도 위주였던 상반기 153건이던 적발 건수는 단속이 이뤄진 하반기에는 26건으로 줄었습니다.

    성남시는 위법행위에 대해 모두 1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예고했습니다.

    ◇ 경기도, 마을버스에 'LED 문자안내시스템'

    경기도가 연말까지 모든 마을버스에 청각 장애인의 버스 이용 편의를 위한 'LED 문자안내시스템'을 설치합니다.

    이 시스템은 마을버스 외부에 행선지 안내 LED 전자문자안내판을, 내부에 정류장 안내 LED 전자문자안내판을 각각 설치해 청각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시각적으로 정류장 도착이나 행선지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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