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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표단 中 방문, 문 대통령 방중 후속조치 논의



아시아/호주

    국회 대표단 中 방문, 문 대통령 방중 후속조치 논의

    • 2018-01-16 16:05

    박병석 의원 단장으로 여야 의원 20명으로 구성된 국회 대표단 16일 베이징 도착,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면담

     

    한국 국회 대표단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틀어진 중국 의회와 관계 복원을 위해 닷새간의 방중 일정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을 단장으로 여야의원 20명으로 구성된 국회 대표단은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대표단은 이날 오후 중난하이(中南海)에서 양제츠(楊潔篪)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다음 날인 17일 중국 국가지도급 인사를 예방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인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대표단은 18일 광저우(廣州), 19일 홍콩을 방문하며 20일 귀국한다.

    중국 인민일보의 영자 자매지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한국 국회 대표단이 지난달 있었던 문재인 대통령 방중의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방중했으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등 최근 남북고위급 회담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드 배치 이후 좀처럼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중국 관광객들에 대한 한국 여행상품 판매 협력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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