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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운전기사' 김종백, 동부지검에 추가자료 제출



사건/사고

    '다스 운전기사' 김종백, 동부지검에 추가자료 제출

    (사진=자료사진)

     

    다스에서 18년동안 운전기사로 일한 김종백 씨가 다시 검찰을 찾아 추가자료를 제출했다.

    김씨는 16일 오후 4시쯤 서울동부지검에 위치한 다스 횡령 의혹 관련 고발사건 수사팀(팀장 문찬석 서울동부지검 차장)을 찾아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다스 관련 자료를 추가로 제출했다.

    수사팀 방문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김 씨는 "정식 조사를 받은 것은 아니고, 가지고 있는 몇 가지 자료를 더 낸 것"이라며 "이제 더 오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김 씨는 그간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 주장해 왔다.

    이에 수사팀은 다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김 씨를 소환했다. 출석 당시 김 씨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다스 관련 자료를 수사팀에 제출한 바 있다.

    당시 수사팀 관계자는 "비자금 의혹 수사를 위해 '아시는 것이 있으면 자세히 말씀해달라'고 협조를 구하는 차원에서 김씨를 소환했다"고 설명했다.

    BBK 투자금 회수 관련 내용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도 지난달 21일에 김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수사팀 관계자는 김 씨의 이날 방문에 대해 "지난달 조사 이후, 김 씨가 추가로 제출하고 싶은 자료가 있다고 밝혀 그렇게 하라고 방문한 것"이라며 "김 씨를 따로 불러 조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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