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기업 선정에서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감사원이 '창업·벤처기업 육성과 지원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충북혁신센터는 중소기업청 연계과제 사업에 기업을 추천하며 센터 공용 공간을 사용했던 기업과 방문 상담을 받은 기업까지 지원기업으로 확대해석해 추천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충북혁신센터는 민원이 발생한다는 등의 이유로 공고 절차도 없이 4개 기업을 개별 연락해 연계과제 추천기업으로 선정한 사실도 드러났다.
한편, 충북 테크노파크와 충북대 보육센터는 입주기업 대상 사업에 기업들의 중복 입주 현황을 확인하지 않아 사실상 이중 혜택을 받게했다는 지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