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뜨는 허니문 여행지 필리핀 '보홀'



여행/레저

    뜨는 허니문 여행지 필리핀 '보홀'

    화려한 인피니티풀을 자랑하는 피콕가든 리조트. 리조트 본 건물과 객실은 19세기 풍으로 클래식하지만 부대시설은 최신식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필리핀 보홀로의 직항이 신설되면서 2018년 핫한 여행지로 보홀이 주목받고 있다. 신혼여행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과거 보라카이가 그랬듯 보홀은 필리핀의 자연환경과 다이내믹한 액티비티는 물론 여유로운 남국의 문화까지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허니문 목적지다.

    알로나 비치와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풀빌라 리조트 에스카야. 바다와 맞닿은 듯한 느낌의 인피니티 풀빌라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에스카야

    절벽, 평평한 대지, 계곡, 동굴 등 주변 지형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자연친화적 리조트다. 16헥타르에 이르는 거대한 면적에 자리한 리조트의 곳곳에는 무성한 열대림이 자라나고 리조트 바로 앞 해변에는 백색의 고운 모래가 펼쳐진다.

    그 중 600m에 달하는 백사장의 일부는 에스카야 리조트가 관리하는 프라이빗 비치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해변을 만끽하기에 좋다. 알로나 비치와도 거리가 멀지 않아 언제든지 트라이시클을 타고 알로나 비치까지 이동이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이다.

    객실은 필리핀 전통양식을 기반으로 한 모던한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혼여행에 적합한 객실은 인피니티 빌라. 프라이빗 풀이 바다와 맞닿아 있는 듯 눈부신 오션뷰가 펼쳐진다.

    열대 정원 속 휴식을 즐기기 좋은 가든 빌라나 기본형 객실인 디럭스 빌라 역시 프라이빗 풀을 갖추고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부대시설로는 인피니티 풀, 레스토랑과 바, 해양 액티비티센터, 스파 등이 있다.

    19세기 고성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주는 피콕가든 리조트. 객실 내부의 자재나 인테리어 소품 모두 클래식한 분위기로 우아하게 꾸며졌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피콕가든

    피콕가든 리조트는 알로나 비치가 있는 팡라오 섬이 아닌 보홀 본섬에 자리한 리조트다. 유명 비치와는 거리가 좀 있지만 공항에서 가깝고 보홀 투어의 필수 코스인 로복강이나 따르시스 농장으로의 이동 또한 편리하다.

    피콕가든 리조트의 매력은 19세기 귀족들이 머물렀을 법한 느낌의 고풍스러우면서도 앤티크한 분위기에 있다. 고성에 들어선 듯한 외관과 조명에 커튼, 마루, 매트리스, 장식품 하나하나에 마치 장인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듯 클래식하면서도 멋스럽다.

    부대시설로는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인피니티 메인 풀장과 성주가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고급 레스토랑, 세계 각국의 유명 위스키와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바, 아름답게 가꿔진 열대 정원이 있다.

    세부와 수밀론에도 브랜치를 운영 중인 블루워터 리조트. 알로나 비치와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해 있다. 잘 관리된 풀과 프라이빗 비치, 합리적인 가격의 객실로 인기가 높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팡라오 블루워터

    팡라오 블루워터 리조트는 알로나 비치에서 트라이시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럭셔리 리조트다. 객실은 프리미어 디럭스, 패밀리 로프트, 원 베드 룸 빌라, 투 베드 룸 빌라로 구성성됐다.

    가장 기본형 객실인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은 약 10여 평 규모의 널찍한 침실과 욕실을 구비하고 있어 휴양을 즐기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다. 만약 조금 더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단독 빌라로 약 40여 평의 넓은 규모에 프라이빗 풀을 갖추고 있는 원베드룸 빌라를 추천한다.

    부대시설로는 인터내셔널 퀴진과 로컬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전통 필리핀 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스파 숍, 널찍한 야외 풀장과 프라이빗 비치 등이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