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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검진을 무료로"…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서비스



경남

    "전문 검진을 무료로"…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서비스

    안과·이비인후과·비뇨기과, 대형 검진버스 2월부터 투입

    (사진=경남도 제공)

     

    전문 검진이 어려운 농어촌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 발대식이 18일 열렸다.

    경상남도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해 5억여 원을 들여 최신 의료장비 14종을 장착한 대형 검진버스를 도입했다.

    올해는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과와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등 의사 3명과 간호사 2명, 검사요원 3명 등 모두 10명이 무료 순회 검진에 나선다.

    검진 지역은 3개 과가 없는 서부경남 등 13곳을 우선 선정했다.

    다음달 7일 의령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해당 시군이 지정한 장소에서 월 2회 또는 3회 검진(1회 50명)을 한다.

    이 사업을 통해 도내 175개 면 지역 가운데 안과와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진료 병의원이 부족해 검진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도는 내다봤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검진사업'은 전문 진료과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공공보건사업"이라며 "더 많은 분들에게 의료서비스 혜택이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마산의료원 공공보건의료팀(249-1619) 또는 관할 시군 보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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