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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청소년,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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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청소년,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에 힘 보태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이 기증한 헌 옷과 폐휴대폰을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경남건립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과 추진위는 지난해 11월 노동자상 건립에 힘을 보태기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도내 학교 200여 곳은 노동자상 건립을 위한 청소년 참여 운동의 하나로 폐품 모으기에 동참해 헌 옷 4톤과 폐휴대폰 2000여 개를 모았다.

    추진위는 전달받은 물품을 노동자상 건립 기금에 사용한다.

    추진위는 노동절인 오는 5월 1일 창원 정우상가에 노동자상을 세울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폐품 수거에 많은 학생이 스스로 동참한 것은 청소년들의 성숙한 역사의식과 올바른 한일관계가 정립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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