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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버스 타고 세종 누빈다



대전

    '평화의 소녀상' 버스 타고 세종 누빈다

    1000번 버스 타고 홍익대 세종캠퍼스-대전 반석역 오가

    (사진=서영석 씨 제공)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알리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버스를 타고 세종을 누빈다.

    행사를 기획한 세종시민 서영석 씨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여성위원회 등에 따르면 소녀상은 오는 20일부터 23일 사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000번 버스를 타고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녀상을 태운 버스는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대전 반석역을 오가며 시민들을 만난다.

    주최 측은 24일부터 2월 3일 사이에 시민들과 학생들이 있는 곳에서 연락하면 직접 방문을 하는 찾아가는 소녀상 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9일에는 세종시청 표지석 옆 공간에서 소녀상 버스 탑승 기념행사도 열린다.

    소녀상과 버스에 탑승하는 자원봉사자들은 탑승객들에게 소녀상 버스 나들이의 취지를 설명하거나 기념사진 촬영을 도울 예정이다.

    주최 측은 되도록 많은 시민이 소녀상을 만날 수 있게 세종시 구도심과 신도심을 오가는 1000번을 소녀상 버스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오는 3월 중 장소를 정해 소녀상 버스가 세종시를 누빈 관련 사진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소녀상 버스 나들이는 앞서 서울과 수원, 성남 등에서도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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