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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에 지역구 배정…서청원·유기준 교체



국회/정당

    홍준표, 대구에 지역구 배정…서청원·유기준 교체

    한국당 조강특위 지역구 조직위원장 1차 45명 임명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자유한국당은 19일 홍준표 대표를 대구 북구을 조직위원장에 임명한 조직강화특위 결과를 발표했다.

    이용규 조강특위 위원장은 이날 당사 브리핑을 통해 "지난 번 공모한 지역 74곳 중 8곳의 지원자가 없었다"며 "66개 지역구 중 45개 지역을 1차로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 대표가 지역구를 서울(동대문을)에서 대구로 옮긴 대목이 특이한 부분이다. 이밖에 현역 의원 중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됐던 서청원(8선‧경기 화성갑), 유기준(4선‧부산 서구동구) 의원의 지역구에도 조직위원장이 임명됐다.

    서 의원 지역구엔 김성회 전 의원이, 유 의원 쪽엔 정오규 전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이 각각 임명됐다. 정 전 위원은 홍 대표의 대통령 선거 출마 당시 정무특보를 역임했다.

    한국당은 이날 지역구 조직위원장을 1차로 임명한 데 이어 2~3차로 추가 임명할 계획이다.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인사들은 지역 당원들의 추인을 거쳐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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