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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뮤지컬 '바보사랑' 시즌2… 기독 문화계 소식



종교

    [문화현장] 뮤지컬 '바보사랑' 시즌2… 기독 문화계 소식

    [앵커]
    연일 이어진 미세 먼지 주의보로 야외 활동이 많이 꺼려지시죠? 이럴 땐 실내에서 진행되는 문화 공연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말에 가볼만 한 전시회와 공연을 이빛나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 예담 김현진 작가 신년맞이 전시회 ‘My endless love story’ / ~ 2월 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원천교회 갤러리

    사랑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부부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 ‘하나 된 사랑’.

    죄인에게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천국에서 퍼지는 기쁨을 담은 작품, ‘용서’.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 아름다워 붓을 들어 표현할 수 밖에 없었다’는 예담 김현진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말씀 묵상을 바탕으로 기독교적 작품을 그려 온 김현진 작가가 ‘나의 영원한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진 작가
    “이 땅에 참 많은 사랑들이 있고 그 사랑들도 소중하지만 가장 영원한 사랑은 하나님이라는 생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했고요. 하나님을 사랑할 때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사랑으로 이 땅에 주신 인연들을 말씀을 바탕으로 사랑해나가는 여러 가지 작품들을 그림으로 표현을 했어요.”

    이번에 전시된 김현진 작가의 작품들은 어둠이 없는 천국 환한 빛을 표현하기 위해 명암법이 아닌 색상과 질감으로 전체 흐름을 표현했습니다.

    김현진 작가의 신년 맞이 전시회는 오는 2월 3일까지 열리고, 매주 일요일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됩니다.

    뮤지컬 '바보사랑' 공연이 서울 마포구 세븐파이프홀에서 진행 중이다.

     


    ◇ 뮤지컬 ‘바보사랑’ 시즌2 / ~ 오픈 런, 서울 마포구 세븐파이프홀

    사랑을 노래하는 목소리가 무대 위에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나의 사랑하는 어여쁜 자여 일어나 함께 가자 시간을 살자 우리는 매일 매일 기적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지난 2016년 초연한 뮤지컬 ‘바보사랑’이 배우와 이야기 구성을 보완해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연인들의 헌신적인 사랑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조건 없는 사랑을 표현한 작품인 ‘바보사랑’은 공연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겠다는 ‘세븐 파이프’의 첫 창작 뮤지컬입니다.

    [인터뷰] 배경호 대표 / 세븐파이프, 뮤지컬 ‘바보사랑’ 연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저희랑 시간을 함께 사셨고, 이 땅에 오셔서 자기의 모든 것을 내어주셨고, 이 땅에 오셔서 사랑을 표현해 주셨거든요. 그러니까 그게 진짜 사랑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고요. 그래서 ‘바보 사랑’에 그 메시지를 녹였는데…”

    기독 창작가들의 모임 ‘세븐 파이프’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하는 공연 사역을 ‘좁은 문 프로젝트’로 명명했습니다.

    기독교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좁은 문을 통과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인터뷰] 배경호 대표 / 세븐파이프, 뮤지컬 ‘바보사랑’ 연출
    “‘이건 기독교작품이 아니잖아’ 이런 얘기를 좀 많이 들었거든요. 이런 비유적인 기독교 공연을 하는 작품도 여러 분들에게 좋은 작품이라는 소리를 듣고 그렇게 인식이 될 때까지 작업을 해야 되지 않을까…”

    뮤지컬 ‘바보사랑’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대에 오릅니다. CBS 뉴스, 이빛나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정용현 [영상편집] 최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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