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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화재 참사 제천지역 경기 살리기 '올인'



청주

    충북도, 화재 참사 제천지역 경기 살리기 '올인'

    제천 화재 참사 현장 (사진=자료사진)

     

    충북도가 화재 참사를 겪은 뒤 침체된 제천지역 경기를 다시 살리는데 적극 나섰다.

    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천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화재가 발생한 제천시 하소동 일대 상가밀집지역에 대한 소비촉진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도는 또 명절 선물과 각종 기념품, 포상 격려품으로 제천지역 특산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으며, 매년 4~5월에 도청 실국별로 열던 직원 춘계체육행사를 올해는 3~4월로 앞당겨 제천에서 개최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경기 회복에 관광 활성화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도내 50여개 산악회의 협조를 얻어 제천지역 명산을 등반하는 릴레이 탐방행사를 열고, 산악회원들이 화재 피해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했다.

    이밖에 도는 오는 3월까지 제천지역 특별 방문기간을 운영해 도 산하 직원들의 제천 관광을 독려하고, 워크숍과 연찬회 등 각종 행사의 제천 개최를 유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제천 복합건물 화재 이후 제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2차 피해를 막기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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