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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셔틀에 막차 연장"…서울시 '평창 손님맞이' 준비



사회 일반

    "무료 셔틀에 막차 연장"…서울시 '평창 손님맞이' 준비

     

    서울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교통편의 제공 등 지원 대책을 내놨다.

    서울-평창을 오가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올림픽 기간(2월10일∼25일, 3월9일∼18일) 중 하루 최대 30대가 운행된다.

    KTX역과 터미널을 지나는 시내버스 11개 노선의 막차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바가지요금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국립극장과 서울시청에서 각각 공연을 여는 삼지연 관현악단과 북한 태권도 시범단에게도 서울 관광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에 외국인 285만 명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수치다.

    시는 2018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바가지요금'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특별단속반이 다음 달 말까지 택시·콜밴 부당요금과 승차거부를 단속한다. 명동, 이태원, 홍대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선 시청·구청·관광경찰이 합동으로 가격표시제 단속을 한다.

    관광객 주요 방문 지역 31곳에 가로휴지통 144개를 추가 설치하고 3월18일까지 외국인을 향해 환영 메시지를 띄우는 등 환대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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