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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 "몸캠 피싱, 육군장성 등 무더기 해킹…군 당국 진상파악중"



사회 일반

    [조간 브리핑] "몸캠 피싱, 육군장성 등 무더기 해킹…군 당국 진상파악중"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 일시 : 2018년 2월 2일 금요일(07:00~07:30)
    ■ 프로그램 : 최승진의 아침뉴스
    ■ 출연 : CBS노컷뉴스 황명문 선임기자

     

    ◇ "평창 올림픽 D-7…북한 선수단 강릉선수촌에 입촌"

    2일 신문에서는, 평창 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사진이 일제히 실렸다.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1일 북한 선수단 본진이 동해 하늘길을 통해 양양공항으로 도착해 강릉선수촌에 입촌하는 사진이 실렸다.

    피겨 간판 렴대옥 선수에 관심이 쏠리면서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장면에 기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잠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1일 평창과 강릉에서 동시에 선수촌 공식 개촌식이 열리면서 본격적인 평창올림픽 시작을 알렸다.

    개촌식 뒤 최문순 강원도시자는 오는 4월 평양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6월에는 평양 유소년축구대회에 강원도가 출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평창의 평화 열전이 앞으로 계속 이어질지 주목이 되고있다.

    (왼쪽부터)김명수 대법원장, 새 법원행정처장에 임명된 안철상 대법관 (사진=자료사진)

     

    ◇ "법원행정처 대대적 물갈이…사법행정 쇄신 본격화"

    법원행정처가 대대적인 물갈이에 나섰는데, 사법행정 쇄신이 본격화됐다는 소식이다.

    사법행정권 남용논란으로 사법부 위기의 진앙으로 꼽힌 법원행정처에 1일 물갈이 인사가 단행됐다.

    법관 사찰과 재판 뒷거래 의혹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지목된 행정처 기획조정실 소속 심의관 전원이 교체되고 인원도 축소개편이 됐다,

    그러나 사법행정권 남용논란 규명과 후속조치에 핵심역할을 할 윤리감사관실은 확대개편이 되면서, 윤리감사관이 부장판사급에서 차관급으로 임명이 됐다.

    안철상 신임 행정처장이 사법행정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에 착수하겠다고 밝히면서 후속조치가 본격화한 것이란 분석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법개혁이 어디까지 이를지 주목이 되고있다.

     

    ◇ "헌법 전문에 촛불혁명 명시…민주당 당론"

    헌법 전문에 촛불혁명을 명시하기로 민주당이 당론을 정했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1일 개헌의총을 열었는데 헌법 정신을 규정하는 전문에 부마항쟁, 6.10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표현을 명시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또 헌법 1조3항을 신설해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을 위하여 행사된다는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

    헌법 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표현은 '민주적 기본질서'로 수정해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가 논란이 일자 2시간뒤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정정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개헌논의의 최대 쟁점인 권력구조와 선거제도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2일 2차 개헌의총에서 당론을 정하기로 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 국민투표를 추진하는 여권발 개헌 드라이브가 본격 가동되는 모양새라는 분석이다.

     

    ◇ "몸캠 피싱, 육군장성 등 무더기 해킹…군 당국 진상파악중"

    '몸캠 피싱'을 통해 육군 장성 등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해킹됐다는 소식이다.

    육군 장성 등 전,현직 군 관계자 개인정보 6,000여건이 무더기로 해킹돼 증극 등 해외로 유출됐다고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군 출신 현직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개인정보도 포함돼있다고 전하고있다.

    이들 자료들이 음란 영상 채팅을 통해 해킹하는 ‘몸캠 피싱’ 수법을 통해 유출됐다고 한다.

    이를 뒤늦게 파악한 군 당국은 이들 개인정보 외에 각종 기밀사항이 함께 유출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급히 진상파악에 나섰다고 한다.

    ◇ "페루 나스카 유적, 화물트럭에 훼손…2005년 이후 7차례나 훼손"

     

    페루의 나스카 유적이 화물트럭 질주로 훼손됐다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페루 나스카 평원의 거대 지상화 유적이 무단 난입한 화물트럭에 의해 훼손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27일 밤 9시쯤 화물트럭이 갑자기 나스카 보호지구에 난입해 지상화를 가로지르면서 바뀌 자국으로 3부분이 훼손이 됐다고 한다.

    체포된 트럭 운전사는 트럭 바퀴중 하나에 문제가 생겨 이를 확인하기 위해 도로를 벗어났지만 그곳이 나스카 유적인줄 몰랐다고 한다.

    나스카 유적지는 1,000km2가 넘는 해안사막 지역에 그려진 콘도르 등 370개의 동식물 그림과 기하학적 문양들로 이뤄져 있는데 크기가 100m~300n에 달해 하늘 위에서 보지않으면 제대로 확인할수 없다.

    1,500년~2,000년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나스카 유적지는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는데 2005년 이후에만 7차례 훼손이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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