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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 원주 '출렁다리'에서 이색 봉송



강원

    올림픽 성화, 원주 '출렁다리'에서 이색 봉송

    영월 태백 동해 정선 강릉 거쳐 9일 평창 입성

     

    지난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의 불꽃이 2일 올림픽 관문도시인 강원도 원주에 입성해 강원도 봉송을 이어갔다.

    원주 성화봉송은 이색봉송구간과 공식봉송으로 나누어 봉송을 진행됐다.

    특히, 이색봉송은 오전 11시 30분 국내최장 길이의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에서 진행돼 원주의 대표 관광지를 알렸다.

    공식봉송은 오후 1시 30분 원주시청을 시작으로 '원주시청~강원감영', '삼광사거리~머구소', '한국광물자원공사~진대울사거리', '홈플러스~따뚜공연장'의 총 4개구간에서 진행됐다.

    원주에서 진행된 성화봉송단은 19.6㎞를 63명의 주자가 참여했으며 다문화가정, 청각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계층의 시민들이 주자로 나섰다.

    성화는 오후 5시 따뚜공연장에 특설무대에 마련된 성화대에 점화된 뒤 축하공연과 환영행사 등이 이어졌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이번 성화봉송으로 원주시가 올림픽 관문도시로서 외국인 관람객과 전 세계에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화 봉송은 앞으로 영월과 태백, 동해, 정선을 거쳐 8일 강릉, 개막일이 9일 평창에 도착해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내내 평화의 불꽃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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