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예고에 나온 새로운 알바생 박보검 (사진='효리네 민박' 캡처)
'효리네 민박2'에 새로운 단기 알바생으로 배우 박보검이 등장한다.
11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2'에서는 겨울철 일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을 대비해 단기로 일하게 될 알바생으로 박보검이 오는 장면이 예고됐다.
박보검의 열렬한 팬을 자처하던 민박객이 있어 자연스레 화제는 박보검으로 넘어갔다. 이효리는 과거 박보검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점을 자랑했으나 그 역시 실제로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박보검이 알바생으로 와 '효리네 민박'에 함께하게 된 것. 흰 모자와 흰 패딩을 입고 온 박보검을 맞으러 이효리는 슬리퍼만 신은 채 달려나가 웃음을 안겼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요리와 청소를 잘하고 피아노를 잘 치며 개를 사랑하고 웃음이 밝고 책 읽기를 좋아하는 '잘 때도 얼굴 천재' 박보검의 다양한 매력이 맛보기로 나왔다.
한편 '효리네 민박2' 2회에서는 먼저 온 알바생 소녀시대 윤아의 활약상이 주로 그려졌다. 조식으로 전복죽을 준비하는가 하면, 이효리를 위해 핀을 사러 가거나, 세심하게 민박객들을 살펴 따뜻한 웰컴 드링크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얼굴 바꾸기 앱으로 이상순과 이효리의 얼굴이 바뀐 결과를 다 같이 나눠 보는 장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트와이스의 '라이키'를 흥겹게 추기도 했다.
11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2'는 지난주에 이어 9%대(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고, 분당 최고시청률은 12%까지 치솟았다.
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알바생 소녀시대 윤아가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는 모습이 나왔다. (사진='효리네 민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