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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강릉 부사 납시오~"…문화올림픽 열기 '고조'

    • 2018-02-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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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문화올림픽, 조선시대 강릉 대도호부사 행차 재현

    "강릉 부사 납시오~"

    조선시대 지역의 주요 관청인 대도호부가 위치했던 강릉에서 당시 부사의 행차를 그대로 재현한 이색 퍼레이드가 마련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강릉역에서 월화거리까지 약 1.7km 구간에서 강릉 대도호부사 행차를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행차는 조선 태종 시기 국왕의 친위부대였던 금군을 이끌고 왜구를 물리친 강릉 대도호부사 신유정의 부임 행차를 재현한다

    에에 따라 대도호부사의 위엄과 권위를 상징하듯 화려하고 절도 있는 행렬이 강릉 월화거리에 그대로 펼쳐져 동계올림픽 기간 '문화올림픽'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취타대 30여 명을 앞세운 행차는 대도호부의 기수단 100여 명이 그 뒤를 따르고, 부사를 수행하는 관리 50여 명과 함께 농악대 100여 명이 흥을 돋을 예정이다.

    특히 당시 부사였던 신유정이 금군을 이끌었던 것처럼 이번 행렬에도 실제 인근 군부대 장병 80여 명이 함께 참가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강릉 대도호부사 행차는 이날 첫 공연을 시작으로 16일과 22일에도 진행되며 패럴림픽 기간인 다음달 10일, 11일에는 올림픽 파크 내 오픈스테이지에서 행차 중 일부가 재현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인이 강릉의 역사 문화를 흥겹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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