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청 제공)
창원시는 13일 "한국관광학회 주관 제83차 인천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관광진흥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진흥대상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창원시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저도 스카이워크, 시티투어 2층버스 운영, 용지호수공원 '무빙보트'등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비롯해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는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생태테마 관광자원화, 산업관광 육성사업에 선정돼 지역과 산업을 연계한 특색있는 창원형 산업관광인 '산업역사스토리투어'를 운영 중이다.
또 진해지역의 해수욕, 산림용 체험 등 '바닷바람 머금은 편백숲속 4계절 욕(浴)먹는 힐링여행'의 관광코스를 개발해 올해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허선도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한국관광진흥대상 수상은 관광산업 전략과 창원의 미래비전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2018 창원방문의 해' 성공과 직결되도록 관광 내실을 다지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