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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컬링, 올림픽 데뷔전에서 미국에 패배

스포츠일반

    남자 컬링, 올림픽 데뷔전에서 미국에 패배

    남자 컬링 대표팀. (사진=노컷뉴스)

     

    한국 남자 컬링이 미국에 졌다.

    김창민(33)과 김민찬(31), 성세현(28), 이기복(23)이 호흡을 맞춘 한국은 14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컬링 예선 1차전에서 미국에 7-11로 패했다. 한국은 오후 8시5분 스웨덴과 2차전을 치른다.

    미국은 세계랭킹 4위, 한국은 16위였다. 게다가 한국 남자 컬링은 올림픽 출전이 처음이었다. 경험의 차이가 드러났다.

    한국과 미국 모두 후공을 뺏기지 않았지만, 미국이 더 많은 점수를 땄다.

    2-2로 맞선 3엔드에서 3점을 내줬고, 3-5로 추격한 5엔드에서 또 3점을 허용했다. 6엔드에서 3점을 쫓아가며 분위기 반번에 나섰지만, 7엔드에서 다시 2점을 내줬다. 결국 8, 9엔드 1점씩을 주고받았고, 마지막 10엔드 도중 경기를 포기했다.

    8엔드로 끝나는 믹스더블(혼성 2인조)과 달리 남녀 일반(4인조)은 10엔드까지 진행된다. 한 엔드에 던지는 스톤도 믹스더블 12개(팀당 6개)보다 많은 16개(팀당 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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