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 제공)
충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가 가능하도록 개헌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낼 것을 정치권에 촉구했다.
충북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와 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 정치개혁 충북공동행동은 14일 청주 중앙로 차없는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와 정부는 민의를 반영한 헌법 개정안과 선거제도 개혁안을 조속히 제시하고 주권자에게 판단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에 구성된 헌법 개정과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개점휴업상태에 빠져있다"며, "국회가 새해에도 제 할 일을 방기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 단체는 이어 "국회와 함께 대통령도 책임 있게 개헌논의에 참여해야 한다"며, 야당도 포용할 수 있는 개헌논의로 만들어갈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