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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철새 북상' 및 '오리휴지기 종료' 앞두고 AI 방역강화

청주

    충북도, '철새 북상' 및 '오리휴지기 종료' 앞두고 AI 방역강화

     

    충북도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한 방역이 한층 강화된다.

    도는 철새 북상 시기와 겨울철 오리사육 휴지기제 참여 농가의 휴지기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철새 도래지와 가금농장에 대한 방역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이날부터 5만 마리 이상 사육하는 산란계 농장과 종오리 농장에 대한 일제점검 및 부화장 일제검사에 착수했다.

    앞서 도는 도내 113개 종오리 및 산란계 농장에 대해 폐쇄회로TV와 이동통제소를 통한 출입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산란계 농장의 알반출을 주2회로 제한하는 등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유지해왔다.

    한편, 도는 전날 산란율 저하 등 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청주시 미원면의 종오리 농장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내려졌으나 감염초기여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고강도 조치를 취했다.

    도는 해당 농장에 대해 1주일 동안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으며, 매일 임상예찰과 간이 및 정밀검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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