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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기후·최적의 날씨…호주 시드니 해변 '셋'



여행/레저

    쾌적한 기후·최적의 날씨…호주 시드니 해변 '셋'

    1년 내내 쾌적한 기후가 지속돼 연중 언제든 여행하기에 최적의 날씨를 자랑하는 호주를 방문한다면 머뭄투어가 추천하는 3대 해변에 주목해보자.

    때 묻지 않은 청정 대자연의 아름답고 장엄한 모습을 바라보며 해변의 바람을 맞는 일은 상상만으로도 즐거우니 말이다.

    백사장과 거친 파도가 조화를 이루는 본다이 비치. (사진=머뭄투어 제공)

     

    ◇ 본다이 비치

    시드니 남부를 넘어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해변은 약 1㎞의 넓은 백사장과 거친 파도가 조화를 이뤄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다. 일요일에는 본다이 장터가 열려 다양한 선물과 꽃, 음식으로 인기가 많아 주말만 되면 늘 많은 인파가 몰리는 명소 중에 명소다.

    해마다 5월과 11월 사이 고래 이동 시즌에는 햇살을 맞으며 여유롭게 해변 산책로를 따라 본다이의 북쪽 곶까지 올라가면 혹등고래 무리도 볼 수 있다.

    또한 파도가 높아 서핑을 즐기기에 적합해 전 세계 서퍼들에게 인기르 끌고 있으며 초보자를 위한 1일 체험도 준비돼 있어 멋진 서퍼가 될 수도 있다. 만약 서핑에 도전하기 어렵다면 파도가 잔잔한 북쪽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면 된다.

    고요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맨리 비치.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맨리 비치

    시드니 남쪽에 본다이 비치가 있다면 북쪽에는 맨리 비치가 있다. 시드니 북쪽의 긴 해안선을 따라 위치하고 있는 교외의 해변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시드니에서 페리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번잡한 시드니 도심과 마치 수천 마일 떨어져 있는 것처럼 고요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변에서 느긋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사와 쇼핑도 함께 누릴 수 있어 온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해변 중 하나다.

    왓슨스 베이에서는 영화 ‘빠삐용’의 촬영지인 갭 파크를 만날 수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왓슨스 베이

    서큘러 키에서 페리를 타고 20여 분을 달리면 만날 수 있는 왓슨스 베이. 이곳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해변을 찾는 여행객에게는 안성맞춤인 장소라 할 수 있다. 수많은 요트와 고급 주택들이 즐비해 고급 휴양지에 도착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작은 비치 뒤편으로는 공원까지 넓게 펼쳐져 있어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영화 빠비용의 촬영지로 유명한 갭 파크까지 함께 둘러본다면 시드니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취재협조=머뭄투어(www.mumum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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