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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 브리핑] "'영미~' 또 들을수 있다…다음달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사회 일반

    [조간 브리핑] "'영미~' 또 들을수 있다…다음달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 방송 : 신문으로 보는 세상
    ■ 일시 : 2018년 2월 27일 화요일(07:00~07:30)
    ■ 프로그램 : 최승진의 아침뉴스
    ■ 출연 : CBS노컷뉴스 황명문 선임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 "평창 이후 북미대화 모색 움직임…트럼프, 적절 조건하 대화 원한다"

    27일 신문에서는, 평창 이후 북미대화 모색 움직임을 일제히 전하고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과 미국 양쪽을 향해 대화에 나서달라"며 북미대화에 적극적인 중재의사를 밝혔다면서 평창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은 대화의 문턱을 낮추고 북한도 비핵화 의지를 보여야한다"면서 북한이 북미대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면서 남북이 북미 접점을 찾는 탐색대화를 시작했다고 전하고있다.

    방한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은 연일 "미국과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고 밝혔는데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직 적절한 조건 아래에서만 북한과 대화하기를 원한다"고 밝히면서 일단 관망하는 모양새를 보이고있다.

    북미 간극을 줄이기 위한 첫 번째 과제는 패럴림픽 이후 급부상할 수밖에 없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 재개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있다.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 "#미투 운동 사회 전방위로 확산…미투 연루 사법처리 빨라져"

    #미투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첫 폭로가 나왔다는 소식이다.

    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첫 미투 폭로가 나왔다고 세계일보가 전하고있다.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종합병원에서 2016년 인턴 지도를 담당하던 레지던트 의사가 여성 후배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폭로한 것이다.

    또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의 성추행 의혹도 폭로가 됐다.

    미투 운동이 문화예술계를 넘어 사회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며 범정부 차원의 수사를 지시를 했다.

    경찰은 미투운동에 연루된 극단대표를 처음 체포하는등 유명인사 19명의 성폭력 혐의를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미투 운동 연루자에 대한 사법처리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투 운동의 출발점이었던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한달여만에 26일 검찰에 소환됐는데 미투의 용기가 그들을 성폭력 피의자로 소환했다는 분석이다.

    다음달 4일 여성의 날(3월8일)을 앞두고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 주관으로 미투지지 대규모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우리사회 미투 운동으로 촉발된 성차별적 구조변화를 이끌어 낼수 있을지 주목이 되고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 "강경화, 위안부 합의 피해자 중심 접근 결여됐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밝혔다는 소식이다.

    강 장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기조연설을 통해 위안부 합의에 피해자 중심 접근이 결여됐다는 점을 겸허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2015년 12.28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수 없다는 점을 국제사회에 천명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윤병세 전 외교부장관은 12.28 합의 직후인 2016년 3월 유엔 인권이사회 연설에서 위안부라는 단어조차 언급하지 않아 비판을 받은바 있다.

    강 장관은 또 최근 한국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퍼지고있는 #미투 운동에 대해 여성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주고있다면서 한국정부가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한민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25일 오전 강릉올림픽파크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결승전에서 스웨덴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은정이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평창 특별취재팀)

     

    ◇ "국민적 인기 '영미~' 다음달 또 들을수 있다…다음달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평창올림픽에서 국민적 인기를 모았던 여자 컬링의 ‘영미~’를 다음달 또 들을수 있다고 한다.

    평창에서 국민적 인기스타로 떠오른 여자 컬링 김은정의 팀킴이 다음달로 다가온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다시 뭉친다고 한다.

    다음달 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면서 귓가에 맴도는 '영미~'를 다시 들을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한국은 4강전에서 연장 승부까지 벌였던 일본팀을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고 금메달을 내줬던 스웨덴을 상대로 설욕전을 벌이게 된다고 한다.

    또 빙속과 쇼트트랙도 세계대회가 줄이어 열리면서 평창은 막을 내렸지만 우리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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