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 컴패션이 오는 2022년 까지 북한사역 준비를 완료한다는 '미션 2022'를 선포했다.
컴패션은 지난 27일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북한 어린이 섬김 사역을 다짐한 국내 70여 개 파트너 교회 관계자들과 모임을 갖고 북한사역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단계별 계획을 공유했다.
또 향후 북한에 설립할 어린이센터의 규모와 사역, 센터별 인력 등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해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김병로 교수와 국제컴패션 파트십 전문가 올란도 아벨라, 필리핀 컴패션 어린이센터장 조셉 알바 목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한반도를 위한 교회와 교인의 역할, 컴패션의 파트너십 원칙 등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