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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간제근로자 89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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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기간제근로자 89명 정규직 전환

     

    인천시는 비정규직 기간제근로자 89명을 정규직인 공무직 근로자로 전환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환된 89명의 공무직 근로자는 공원관리, 실험보조, 수목조경관리, 도로보수포장 등 앞으로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시·지속적'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이다.

    공무직 근로자는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며, 가족수당, 명절휴가비 등 임금이 오르는 것은 물론 휴가, 복리후생 등에서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이뤄진다.

    이번 전환은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와 사용부서 전환평가 등을 거쳐 기간제근로자를 고용 승계하는 것으로 추진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 노력으로 지난해까지 총 105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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