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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10명 중 7명 "최저임금 인상이후 알바 채용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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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생 10명 중 7명 "최저임금 인상이후 알바 채용 줄어"

     

    알바생 10명 중 7명은 최저임금 인상 이후 알바시장이 위축됐다고 응답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알바생 42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최저임금 인상 이후 아르바이트를 뽑는 곳이 더 줄었다고 체감하는지에 대해 71.1%가 '더 줄어든 것 같다'고 답했다.

    '비슷하다' 는 응답은 27.9%, '더 늘어난 것 같다'는 응답은 1.0%에 그쳤다.

    최저임금 인상 이후 아르바이트 업무 강도가 더 높아졌다고 체감하는지 물은 결과 75.6%는 '비슷하다'고 응답했으며, '더 높아진 것 같다' 23.4%, '더 낮아진 것 같다' 1.0% 고 답했다.

    최저임금 인상 이후 급여를 제외한 알바처우에 대해서도 77.3%가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더 나빠진 것 같다' 19.6%, '더 나아진 것 같다' 3.1%였다.

    응답자들에게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의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49.1%의 알바생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근무 강도가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로는 △고객상담 및 콜센터가 1위에 올라 감정노동에 대한 업무 스트레스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업무를 하며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가 42.8%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하는 일에 비해 임금이 너무 적어서(34.6%), △휴식시간은 고사하고 밥 먹을 시간도 주지 않아서(26.3%), △업무시간 내 다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업무량이 많아서(17.4%), △업무 자체가 어렵고 복잡해서(15.7%) 등의 답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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