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계열사 네오플라이는 자사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2018년 상반기 참여사 모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 분야는 블록체인, 딥러닝, O2O(Online to Offline), 이커머스, 핀테크,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등 IT 기반 서비스로, 예비 창업자를 포함하여 시드 투자를 원하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13일까지 팀원 프로필을 포함한 자유형식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contact@neoply.com)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네오플라이센터’에 마련된 독립형 사무공간 제공과 초기 창업자금 투자를 진행한다. 이어 1년간 최소요건 제품(Minimum Viable Product)개발에서 정식 서비스까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실무 멘토링도 지원한다. 실무 멘토링에는 계열사인 ㈜네오위즈 내에서 근무하는 현업 전문가도 직접 참여하고 있어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네오플라이센터’ 입주기간 중, 내부 심사를 통해 5,000만원을 추가로 투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졸업 기업과의 교류확대와 스타트업 경영 노하우 공유를 위한 워크숍 및 네트워킹 모임도 마련해 준다. 또한 후속 투자자 연결과 네오위즈 현지 자회사인 ‘네오플라이’차이나를 통한 중국 진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네오플라이’가 발굴, 액셀러레이팅한 스타트업의 공동 및 후속 투자사는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메가인베스트먼트, 빅뱅엔젤스 등이 있으며, 계열사 지온인베스트먼트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