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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해빙기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광주

    기아차 광주공장, 해빙기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사진=기아차 광주공장 제공)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정찬민)은 12일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근로자들의 안전 마인드 조성을 위한 '해빙기 특별안전점검 및 재난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캠페인에 앞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옥외위험물 시설, 내외각 구축물을 점검하는 등 해빙기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사고예방 및 위험요인 개선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 기아차 광주공장 본공장, 2공장, 하남공장, 소재공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합동으로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김영미 광주지방노동청장, 박남규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이 함께 했으며 기아차에서는 정찬민 광주공장장, 나태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을 비롯해 총 70여명의 임직원이 해빙기 안전사고 없는 광주공장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해빙기 재해발생원인과 주요 재해사례, 해빙기 주요 점검사항을 담은 홍보물과 봄철 근로자들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실천사항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안전한 광주공장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기아차 광주공장 2조 근로자들의 출근시간과 하루 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는 1조 근로자들의 퇴근시간대인 오후 3시~4시에 진행돼 광주공장 전임직원들에게 해빙기 안전사고의 위험성과 예방방법 등에 대해 알리는 효과를 거뒀다.

    기아차 관계자는 "해빙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특별안전점검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 캠페인을 계기로 전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안전한 광주공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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