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전 청와대 행정관의 출판기념회가 10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백두현 전 행정관)
백두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자전적 에세이인 '백두현의 선택' 출판기념회가 지난 10일 열렸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경남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민홍철·김경수·유은혜 국회의원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을 비롯한 군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린 출판기념회는 저자가 겪은 청와대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백두현 전 청와대 행정관의 출판기념회가 10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백두현 전 행정관)
민홍철·김경수·유은혜 국회의원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백두현 전 선임행정관의 진행으로 열렸다.
백 전 행정관은 특히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날 이전까지 청와대 선임행정관 사퇴를 미룰 정도로 중형조선소 지원과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등과 자치분권을 위해 노력했다"며 "어느 자리, 어느 곳에 있더라도 고성을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백두현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정무특보와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조선해양산업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