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상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SK그룹, CJ그룹 등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삼성전자, 삼성SDS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는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13일 취합한 주요 대기업, 공기업 신입공채 정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2일부터 2018년 상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지원자격은 2018년 8월 이전 졸업 또는 예정인 분(2018년 7~8월 입사 가능한 분),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 영어회화자격을 보유하신 분(OPIc·토익스피킹에 한함)이다. 단, 모집 직무 별로 필요한 영어 등급이 상이하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역시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 주요 계열사 채용 세부사항 확인 및 지원 역시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SK그룹도 상반기 인턴,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 SK네트웍스, SK하이닉스, SKC 등에서 신입사원을 SK텔레콤, SK건설, SK브로드밴드 등에서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SK그룹 필기전형 SKCT는 오는 4월 22일(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SK그룹 신입, 인턴사원 채용 서류접수는 오는 23일까지 SK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SK그룹은 학력, 학벌이 아닌 도전자의 스토리를 평가하는 탈 스펙 채용 전형 'SK 바이킹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모집부문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주식회사(C&C) 각 부문 신입사원이다. 해당 전형 서류접수 역시 3월 23일까지 SK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CJ그룹도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모집부문은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 E&M, CJ 올리브네트웍스 등 13개 계열사 각 부문 신입사원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기졸업자 및 2018년 8월 졸업 예정자)이며 우대사항은 부문별로 상이하다. 또 모집기간 내 1개의 공고에만 지원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CJ그룹의 신입사원 채용은 지원서 접수,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결과별표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3월 19일 18시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CJ그룹은 일반 신입사원 전형과 함께 'RESPECT 전형', '전역(예정)장교 전형', '인턴사원 모집 전형' 등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중 'RESPECT 전형'은 입사지원부터 최종합격까지 스펙 관련 항목의 수집 및 평가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