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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30일 오픈하는 '다낭 빈펄랜드'



여행/레저

    오는 4월30일 오픈하는 '다낭 빈펄랜드'

    • 2018-03-19 10:45
    "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장소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하롱베이나 호이안 올드타운 등 지역의 명소를 언급한다. 하지만 실제로 다낭, 나트랑, 푸꾸옥 여행을 다녀온 여행객들은 입을 모아 대답한다. "빈펄리조트"라고.

    틀린 답은 아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대기업인 빈 그룹은 2000년대 초반 나트랑 지역을 시작으로 빈펄리조트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베트남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객실 인원 규정부터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풀빌라, 드넓은 골프장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베트남 여행객들을 유혹했다. 그중에서도 나트랑과 푸꾸옥에 건설된 '빈펄랜드'는 빈펄리조트의 핵심이라 봐도 무방하다.

    오는 4월 30일, 베트남 세 번째 빈펄랜드가 다낭 남호이안 빈펄리조트 단지 안에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하지만 베트남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인 다낭에는 아쉽게도 이런 빈펄랜드&사파리가 없었다. 이에 가족 여행객들은 안타깝지만 나트랑이나 푸꾸옥으로 여행지 자체를 변경하기도 했다. 빈 기업은 이러한 수요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방면의 검토 과정을 거쳐 오는 4월30일 다낭 빈펄랜드를 오픈하기로 했다.

    곧 오픈할 다낭 빈펄랜드에는 골프장 뿐만 아니라 워터파크와 놀이동산이 들어서 골프여행을 즐기는 어른들과 놀이공원을 찾는 아이들 모두를 한 번에 만족시켜 줄 전망이다.

    남호이안 빈펄리조트 일부 객실에서는 호이안 안방 비치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빈 그룹 측은 다낭 빈펄랜드는 새롭게 건설되는 '남호이안 빈펄리조트' 단지 안에 조성됐고 전했다. 이미 다낭과 호이안 지역에는 다낭 빈펄리조트 및 빈펄 오션리조트, 호이안 빈펄리조트까지 건설된 상태였지만 다낭을 찾는 많은 여행객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새로운 리조트 단지 조성을 추진한 것.

    남호이안 빈펄리조트는 기존 호이안 빈펄리조트 남단에 위치한다. 객실은 리조트 객실 429개, 풀빌라 139개 동으로 구성됐다.

    다낭 빈펄랜드에는 잘 조성된 골프장부터 워터파크, 놀이동산 등 온 가족을 위한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준비돼있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베트남 전문 여행사 베트남스토리 측은 "다낭 지역을 찾는 여행객의 4할 이상이 빈펄리조트를 문의했지만 나트랑이나 푸꾸옥처럼 빈펄랜드가 없어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오는 4월30일 다낭 빈펄랜드와 남호이안 빈펄리조트 그랜드 오픈을 통해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다낭을 찾는 여행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취재협조=베트남스토리(www.vietnam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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