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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서관' 조성



영동

    동해시, 생활밀착형 '스마트 도서관' 조성

    강원 동해시. 확대이미지

     

    강원 동해시가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서관을 오는 6월까지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동해시가 문화체육관광부 'U-도서관서비스 확대 지원 사업' 국비지원 대상으로 도내 최초로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앞으로 사업비 1억9천만원을 들여 유동인구가 많은 동해 공영버스 터미널과 천곡동 행정복지센터 2개소에 24시간 무인 도서 대출반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천곡동은 동해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지만 지난 2013년 동해 교육도서관이 부곡동으로 이전하면서 현재 지역의 공공 도서관이 전무한 실정이다.

    스마트 도서관은 365일 누구나 언제든지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 대출 반납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쉽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음성이용 안내 서비스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칩 형태로 도서에 부착돼 있는 태그에 도서 정보를 저장한 후 무선 주파수를 이용한 리더기로 이를 인식하는 4차 산업혁명 RFID 기술을 토대로 하고 있어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동해 공영 버스터미널 대합실과 천곡동 행정 복지센터에는 각각 250권과 500권의 도서를 구비한 스마트 도서관이 들어서게 되며, 동해 시립도서관 (5개관) 회원(4만6310명)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박태옥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국비 지원 공모를 통해 도서관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한 스마트 도서관 조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책 읽는 지식도시 동해 구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 서비스를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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