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오원석)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24일까지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빙기에는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공사장 축대·옹벽 등 붕괴사고 우려가 크고 강가의 얼음 두께도 얇아져 위를 건너다 물에 빠지는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해빙기 안전수칙으로는 야외 활동 시 얼음 위 낚시, 빙상놀이 등 금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119 신고, 사고현장 주변인에 도움 요청 및 장대, 로프, 구명환 등 이용해 구조하기 등이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각종 안전사고나 위험요인 발견 시 119에 신고해 대형재난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