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오는 23일부터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보문골프클럽의 야간라운딩을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골퍼들의 다양한 시간대의 라운딩 요구와 관광객 일정 등을 고려해 지난해에 비해 1주일 가량 일찍 야간개장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야간라운딩은 오는 23일부터 11월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 골프대중화 등을 기대했다.
경북관광공사 측은 보문골프클럽은 지하 675m에서 솟아나는 35.5도의 무색·무미·무취 중탄산나트륨 온천수가 골퍼들의 긴장을 풀어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경주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뿐 아니라 주변에 역사유적지가 많아 관광과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월요일과 화요일 여성고객 입장요금 할인, 홀인원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골프대중화와 지역 관광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